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현재룡)는 지난 3일 저소득·의료소외계층의 병원비 부담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몸튼튼 마음튼튼’치료비 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치료비 지원 사업은 올해까지 13년째로,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13명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이 약 3천8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9살, 18살 아이들에게 하루빨리 밝은 웃음과 건강을 되찾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5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현재룡 본부장은 “공단 본연의 사업인 국민건강과 연계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보험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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