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상가건물 내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28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 7분쯤 포항시 북구 양덕동의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압장비 8대를 동원해 50분 만에 완진에 성공했다.
이 불로 인해 소방서추산 식당 패널조 일부와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돼 84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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