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4만3’ 지역 607가구 공급
명품 학세권·숲세권·공세권
편의·문화시설 등 입지 탁월

607가구 규모로 후분양 공개되는 ‘만촌자이르네’의 조감도. /대구 만촌자이르네 제공

대구를 대표하는 핵심 학세권인 ‘범4만3(범어4동·만촌3동)’에서 후분양인 ‘만촌자이르네’가 조만간 공개된다.

‘만촌자이르네’는 지하 2층∼지상 26층, 6개동, 전용면적 77㎡ 124가구, 84A㎡ 272가구, 84B㎡ 211가구 등 총 607가구 규모다. ‘만촌자이르네’는 4Bay 판상형/탑상형 구성에 우수한 실내 환기와 일조권을 확보할 수 있는 설계를 갖췄으며, 넓은 동 간 거리(약 50m) 확보와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춘 만큼 생활 편의가 우수하다.

쾌적한 지상 공간 활용도 장점이다. 지상 공간에 운동 및 휴식 시설인 엘리시아 가든이 갖춰지며 어린이 놀이시설인 펀그라운드, 키즈그라운드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도서관 및 헬스클럽 등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만촌자이르네’의 특징이다. 단지 인근으로 두리봉 산책로, 범어공원 등이 자리해 주거 쾌적성이 보장되며, 단지 주변으로 이마트 만촌점, 홈플러스 수성점 및 다양한 관공서, 문화시설도 자리한 만큼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교통 환경도 대구지하철 2호선 담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달구벌대로, KTX/SRT 동대구역 등 다양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대구법원 및 검찰청(2027년 예정)이 이전 예정인 대구연호 공공주택지구도 가깝게 자리하며 각종 의료시설 및 롯데쇼핑몰(2025년 예정)이 들어서는 수성알파시티도 주변에 위치한다. 또 동물원과 다양한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대구대공원(2024년 예정)도 주변에 조성되는 만큼 생활·여가 인프라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만촌자이르네’는 인근으로 범어3동 명문 학원가가 위치하며 대청초, 소선여중, 혜화여고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한 입지다. 반경 1.5㎞ 이내에는 경신고, 대륜고, 경북고, 정화여고 등 명문 초중고교가 11개교가 위치한 명문 학군이다.

이러한 특급 학세권 입지에 ‘범4만3’의 상승세는 두드러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만촌3동에 자리한 ‘삼정그린코아에듀파크(2019년 11월 입주) 전용 84㎡의 경우 올초 13억원에 실거래 될 정도로 상승세가 매섭다. ‘범4만3’에 속하지 않은 범어동 일부 단지가 최근 하락세를 보인 것과 비교해 명품 학세권을 갖춘 ‘범4만3’의 오름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에 아파트 공급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 높은 수성구 ‘범4만3’은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대구에서 가장 높은 주거 선호도와 인구를 갖춘 지역 중 하나인 수성구에는 공급량이 부족하면서 오히려 희소성을 가진 분위기다. 동구 및 중구 등에 신규 물량이 집중된 것에 반해 인구수가 높은 수성구는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인구 대비 희소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41만 5천여명의 인구를 보유한 수성구는 인구 대비 신규 공급량의 비율이 3.3%로 이는 중구(20.7%), 동구(6.4%)와 비교해 적은 비중이기 때문에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성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범4만3(범어4동·만촌3동)’ 지역은 최근 5년간 주상 복합 아파트 위주로 약 3천200가구만이 공급된 만큼 신규 공급에 대한 갈증이 계속되고 있다. ‘만촌자이르네’ 인근에 자리한 수성32구역에는 총 870가구 ‘자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고객 선호도 높은 주거 브랜드의 밀집으로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후분양으로 공급하는 ‘만촌자이르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8-1번지에 위치하고, 2023년 1월에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