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예약 통한 오프라인 진행
매입방식별 기준·절차 등 설명
‘주택매매 오픈마켓’은 매입임대사업을 홍보하고 민간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실시됐으며, 해마다 민간 주택건설사업자, 시행사, 매도 희망 주택 소유자, 중개사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매입임대사업이란 LH가 도심 내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민간에서 건축 중이거나 건축 예정인 주택을 사전 매입약정을 체결하고 준공 후 LH가 매입하는 방식으로 주택을 확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홈페이지(https://lh.govent.kr)를 통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현장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실시간 중계 서비스(Zoom)를 활용하면 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매입임대사업 소개 △LH의 올해 주택매입 방향 △매입방식별 매입기준과 절차 등이다.
LH의 2022년 주택매입 계획을 보면, 일단 LH가 올해 매입할 주택은 3만9천593호로, 이 중 약 80% 이상을 신축 매입약정주택으로 매입한다.
지역별 매입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2만7천177호를 매입하며, 전체물량의 68%를 차지한다. 지방권에서는 1만2천416호를 매입할 예정이다.
지역·공급유형별 매입계획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apply.lh.or.kr)-분양·임대정보-주택매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택매매 오픈마켓 관련 기타사항은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055-922-3453, 3454)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LH는 주택매매 오픈마켓을 실시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만5천여호의 주택을 매입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