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문화원이 최근 제19대 문경문화원 원장으로 전홍석<사진> 전 부원장을 선출했다.

문경시 공무원으로 정년퇴직한 신임 전홍석 원장은 문경문화원 부원장, 문경향교장의, 전씨 문경시 종친회장,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 본부 부회장 등 풍부한 사회경험과 전통문화활동을 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문경문화원은 우리나라 최고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원사(院舍)에서 210여 명의 회원들과 800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경상북도문화원상 종합경영분야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문경의 문화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전홍석 원장은 “문경문화원이 시민들과 지역의 문화예술인으로부터 사랑받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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