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참여기관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신중년의 전공, 인생 경험 등을 활용하는 멘토 인건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대상은 청소년 인성교육 및 진로 설계, 창업, 육아 등 분야 관련 경력이 3년 이상이거나 관련 자격을 가진 만 50∼70살 영천시 거주 미취업자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퇴직 전문인력 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년 및 초·중·고교나 지역아동시설, 요양병원 등은 ‘생각연구소’에 문의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멘토링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켜 그룹당 4∼5명 이내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고령화로 늘어난 신중년 세대가 노동시장으로 재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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