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영자총협회 제18대 회장으로 김인남<사진> 현 회장이 연임됐다.

대구경영자총협회는 16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회장으로 김인남 현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3년 동안이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사화합 분위기 조성과 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업 규제 개혁을 위한 활동에 역량을 집중했다.

김 회장은 “급변하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의 노무관리 합리화를 지원하며 불필요한 행정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건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내수부진과 세계경기 불안 등 기업경영환경을 타개하고,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구경영자총협회도 시대변화에 부응해 대·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영세기업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경제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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