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에 김경화(57·사진) 전 감사실장이 8일 부임했다.

김 신임 공항장은 경산 출신으로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본사 감사실장, 신공항 추진단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경화 공항장은 “지역민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구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에 두고 공항을 운영하겠다”며 “올해는 항공-관광업계가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제선 조기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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