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반 편성, 320여건 처리 계획
사업 조기 마무리·예산 절감 효과

[영양] 영양군이 ‘2022년도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

4일 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건설안전 과장을 단장으로 시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 29명으로 6개반으로 편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하고 있다.

설계반은 2월 28일까지 도로교량사업, 농업기반사업, 상수도 및 관광개발사업, 하수도사업, 하천사업, 주민숙원 및 도시개발사업 등 200억원 규모 320여건의 사업에 대한 합동설계에 나선다.

이후 2월 말부터 시작해 일제히 공사 발주와 착공을 시작, 농번기 이전인 5월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사업대상 지구의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원 발생 및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실무자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해 실무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설계용역비 등의 예산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동설계단장인 이주효 건설과장은 “올해도 합동설계반 운영으로 소규모 건설사업 등을 조기에 마무리,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주민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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