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이 올해부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디지털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도우미제’를 운영한다.

지역 디지털취약계층(장애인·노약자·기초생활보장수급자·북한 이탈주민·결혼이민자 등)은 증가 추세지만, 행정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지털도우미제의 주 내용은 정부24에서 제공하는 민원서류 발급, 내 보조금 찾기, 생활정보이용 방법 및 알아두면 편리한 스마트폰 주요 기능 등이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군 종합민원과를 방문 시 요청하면 된다.

손성호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는 디지털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에게 구두, 전화, 문자, 전자우편, 팩스 등 원하는 방식으로 처리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통지 방식도 다양화할 것”이라고 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