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달러 계약… 해외홍보 성과
군, 경북도 수출유공기업 선정

[영양] 영양고추유통공사(사장 최현동)가 생산하는 ‘빛깔찬 고춧가루’가 호주 첫 수출길에 올랐다. <사진>

29일 선적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이광호 KOTRA 대구경북지원단장, 김유태 경북통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호주 수출액은 2만여 달러다. 공사는 올해 호주 수출액을 포함해 고추 단일품목으로 80만달러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홍보에 주력한 결과다.

공사는 지난 9일 ‘대구경북 무역의 날’에 경북도 수출유공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현동 사장은 “빛깔찬 고춧가루의 해외 수출의 증가로 고품질 명품화된 고추 생산에 전념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해외 수출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과 경북통산의 적극적인 지원이 성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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