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이달 말까지를 특별방역점검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내 방역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에 담임장학사가 학교를 찾아 학교방역시스템 점검 및 컨설팅을 하고, PC방, 노래방, 체육시설 등 학교 밖 학생이용 시설을 점검한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특별 병역 추진 현황 △학교 단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거리두기 실시 여부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응 방안 △ 장기화에 따른 방역인력 관리 및 물품 구비 여부 등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정과 학교의 노력과 희생으로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면등교를 할 수 있었다”며 “2021학년도 마지막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염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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