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담당자 대상 연수
회계투명성 강화 기대

대구시교육청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교육으로 회계 투명성을 높인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9일까지 지역 내 모든 사립유치원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K-에듀파인 활용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교육 연수는 ‘K-에듀파인 수입·지출 심화 활용’과 ‘사립유치원 재무회계교육’ 등의 내용으로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다.

K-에듀파인 사용자 교육은 시기별 맞춤 커리큘럼에 따라 예산편성·결산·수입관리 등으로 편성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에게 적기에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사립유치원 원장·원감 등으로 구성된 사립전문 대표강사의 활약으로 연수 회차를 거듭할수록 많은 공감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K-에듀파인은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으로 사립유치원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전면 도입됐다.

올해는 에듀파인 전담팀 인력을 증원해 교육지원청으로 확대 편성하고, 공모를 통해 77명의 대표강사 및 멘토 등 상시지원팀을 구성하는 등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또, 6차에 걸쳐 K-에듀파인 사용자교육 40차례, 현장 컨설팅 214차례, 멘토링 183차례, 일대일 상설교육 26차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박종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사립유치원 대상 연수와 현장 밀착 컨설팅을 통해 K-에듀파인 시스템이 하루빨리 안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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