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스포츠클럽 선도학교’의 종목은 학교 운동부와 같은 펜싱, 볼링, 축구, 태권도, 검도, 배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등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경기규칙과 운동기술을 익히는 등 학생이 맘에 드는 종목을 평생스포츠로 즐길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 4개교, 중등 4개교, 고교 3개교 총 11개교에는 학교당 1천여만원을 지원해 운영에 필요한 스포츠용품과 체육기구 등을 갖춰 체육수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스포츠클럽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평소 운동에 관심이 있거나 기량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수로도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다”며 “평생 스포츠와 엘리트체육을 동시에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