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직렬·유도무기직렬 분야
12월중 직렬별 군무원으로 임용

포항 흥해공업고등학교 학생 5명이 최근 국가직 9급 군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 흥해공업고등학교 제공
포항 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최영호)는 재학생 5명이 국가직 9급 군무원 시험에 최종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최종합격자는 통신직렬 이재진, 김종원, 박지우, 백승빈군과 유도무기직렬 박찬규 군이다.

이들은 11월 초 충북 괴산 육군군사훈련학교에서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12월 중으로 해당 직렬별 군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최영호 교장은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국가공무원(군무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든 교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우리 학교가 군무원 사관학교로 거듭나 진학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특성화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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