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내일은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일대생들.
 2021년 내일은 디자인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일대생들.

경일대 학생들로 구성된 4개 팀이 (사)디자인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1년 내일은 디자인 컨설턴트 지원사업’에 선발됐다.

(사)디자인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1년 내일은 디자인 컨설턴트 지원사업’은‘경북 세일 페스타’ 참가기업과 경북에 있는 대학 재(졸업)학생을 서로 연결해 디자인을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1 매칭이 성사되면 디자인 기획에 필요한 예산을 기업이 지원받는다.

선발된 팀과 연결된 기업들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경북 세일 페스타’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다. 

이 사업은 온라인 판로개척 및 할인 쿠폰 발매로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를 독려를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을 활용한 마케팅에 현실적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주는 의미는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조현우(디지털미디어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은 “아직 학생으로서 경험하기 어려운 디자인 컨설팅을 하게 된다는 점에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며 “이번 실무현장 경험을 통해 스스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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