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이 오는 1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행사<사진>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경상북도 업체 상품의 비중을 높였다.

우선 포항 외식1번가로 유명한 미경산한우에서 6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실속가 상품을 지하 1층에 준비했다. 이어 15만원대 한우세트, 4만원대 과일세트, 3만원대 버섯세트, 2만원대 차·간장세트, 1만원대 청류 선물세트까지 50곳 220여개 경상북도 사회적기업 상품도 9층 특설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윤형진 롯데백화점 포항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번 추석 역시 고향방문 대신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들이 늘 것으로 예상한다”며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에서 포항점 지정 후 카테고리내 선물세트 특선집에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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