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
신순규 지음·판미동 펴냄
인문·1만4천800원
책 제목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은 모든 사람이 경험하는 혼란스러운 상황(어둠)에서 “견고함, 자기사랑, 동기부여, 열린마음 등과 같은 삶의 가치”들이 빛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9세 때 시력을 잃어 앞이 보이지 않는 신 씨는 1급 시각장애인이다. 열다섯 살에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에서 심리학, 매사추세츠 공과대(MIT)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어둠 속에서 빛나는 것들’은 생각, 가치관, 마음가짐, 믿음 등에서 우러나오는 내적 견고함을 갖춘 한 인물의 스토리를 통해 그러한 삶을 온전히 살아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진정한 희망과 위로를 전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