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편준, 황보관현)는 지난 2일 ‘사랑나눔교통카드 전달식’ 행사를 개최하고 취약계층 100세대에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사진>

이 사업은 시내버스노선 개편과 신설 노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저소득 읍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구룡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기획했다. 이날 교통 취약가구 15개 마을의 100세대에 5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전달했다. 구룡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통 오지 저소득 주민들의 교통비를 경감한다는 측면에서 사업의 지속전인 확대 운영을 통해 이동권리와 교통복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편준 구룡포읍장은 “사랑나눔교통카드 지원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활성화하면서 교통비 부담은 덜게 됐다”며 “특화사업을 확대 추진해 교통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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