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실·체력단련실 등 갖춰

[영양] 영양군은 28일 지역 노인복지 강화와 여가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양군노인복지관’을 개관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5억원이 투입돼 2천83㎡ 부지에 연면적 1천25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사무실·상담실·취미실·프로그램실·체력단련실·자원봉사실·강당 등의 시설을 갖췄다.

지난 4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이곳은 다음달 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가며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정보교류 및 휴식공간 마련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역할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에는 청송·영덕·고령·성주를 제외한 19개 시군에 경산 2곳과 의성 3곳(분원 포함), 나머지 시군에 각 1곳씩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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