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인도네시아에 세종학당을 세운다.

한동대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의 ‘2021년 신규 세종학당 지정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세종학당은 제2언어로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교육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관이다.

이번 선정으로 한동대는 오는 8월 말 인도네시아 탕으랑 지역 BSD 스쿨에 세종학당을 세우고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전수에 나선다.

인도네시아 IPEKA 재단과 협력해 탕으랑 세종학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IPEKA 재단은 인도네시아 전국에 40여개의 유·초·중·고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1천200여명의 교사·교직원이 1만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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