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동해안에 강한 바람

이번 주말 대구·경북에 비 소식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경주·울진·안동·청도 9℃, 대구·경산 11℃, 포항 12℃이고 낮 최고기온은 14∼21℃다.

3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에는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덕·김천·의성 9℃, 예천·칠곡·영양 10℃, 포항 12℃이고 낮 최고기온은 16∼22℃다. 4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종일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2일 오전까지 경북동해안에는 평균풍속이 시속 30∼4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3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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