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는 위탁 운영 중인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 내 저염실천 급식소 6곳을 선정, 현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

센터는 어린이 급식시설의 나트륨 함량을 줄인 저염 급·간식 제공 및 국 적정염도(0.5% 이내) 확립을 목표로 △국 적정염도 관리 및 주 4회 이상 염도관리일지 작성 △주 1회 이상 저염실천메뉴 제공 등 저염실천 지침서를 마련해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참여를 희망한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 가족구성원 모두가 나트륨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련 지침을 준수하고 실천한 6개 시설이 ‘저염실천 급식소’로 선정돼 현판을 받았으며, 염도계 체험 프로그램을 수료한 32개 가정에 ‘저염실천 패밀리’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인숙 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교육방안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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