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흥사단을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의 민간위탁 운영단체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은 수성구 시지동 152-2번지에 총 사업비는 5억9천만원을 들여 2021년 1월 중순 준공을 앞두고 있다. 규모는 대지면적 678㎡, 연면적 1천911.31㎡에 지하1층, 지상5층이며, 주요시설은 안무연습실, 밴드연습실, 북카페, 휴카페, 동아리실, 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내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청소년 문화강좌 등 프로그램 기획과 기자재 구입 등 사전준비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수성구는 능력 있는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전국의 청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수탁자선정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단법인 흥사단을 수탁자로 선정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