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NP 동반성장 Partners Day’
올해 성과 돌아보며 내년 계획 수립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협의회 회장단 및 우수협력기업 대표 등과 함께 올 한해 한수원 동반성장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위해 열렸다.
한수원은 이날 협력중소기업 4개사와 국산화 연구개발과제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협력기업 동반성장위원에게 한수원 사장 표창을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기도 했다.
올해 한수원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원자력 산업계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대출 자금을 조성해 경영난 해소에 힘을 보탰다.
또 국산화가 필요한 100대 과제를 선정, 1천억원을 투입하는 국산화 연구개발과제도 차질 없이 진행해 현재까지 26개 과제 230억 규모의 협약을 중소협력기업과 체결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협력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협력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개발 등을 통해 단순 매출 지원과 같은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지원이 협력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