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최근 수성행복드림센터(가칭)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주)다울 건축사사무소(대표 신동재 소장)의 작품<사진>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전국에서 7개팀이 응모했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당선장을 선정했다.

수성행복드림센터(가칭)는 총 사업비는 261억 원으로,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수성대학교 부지 내에 건립한다.

센터에는 장애인형 수영장을 포함해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 청소년특화도서관, 주거지주차장 등 주민들을 위한 편의공간이 공존하는 복합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기본 및 실시설계는 12월부터 오는 2021년 7월까지 진행된다.

실시설계가 끝나는 대로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3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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