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가 21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를 인천과 대전까지 대폭 확대하고 수도권 서쪽 절반을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었다. 집값 상승을 부추기는 ‘갭투자’ 방지 대책도 대거 포함돼 현 정부 출범 후 나온 부동산 대책 가운데 가장 포괄적이고 강력하다는 평가다.

정부는 17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안찬규기자

    안찬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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