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소개·전통음식 체험 시간도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가 설 연휴를 맞이해 최근 국제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설맞이 베트남 음식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진>

이번 행사는 설날에 고향을 가지 못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느낄 수 있는 소외감과 향수를 달래고, 유학생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외국인 유학생은 우리나라 떡은 물론 베트남 쌀국수와 떡(banh tet, banh chung)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면서 전통 명절 소개와 전통음식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레 테 하이(한국어과정, 2A)학생은 “설을 맞이해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타국에서 보내는 명절기간에 외로움을 달래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에는 현재 1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어과정과 전공학부에 재학하고 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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