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지난해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통해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을 실시한 결과 만족 수준을 나타냈다.

부동산 중개서비스 해피콜은 현장위주의 중개업소 단속에서 실제 중개사무소 이용 후 시민들의 만족도를 전화로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불편이나 부당행위 등을 시정조치하거나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거래를 한 시민 중 무작위로 100명을 선발해 중개사무소 이용 만족도 등에 대한 전화설문을 실시한 결과다.

해피콜 평가 결과 중개서비스에 대한 매우만족 또는 만족에 대한 응답이 81%, 불만족 1%, 보통 18%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건전하고 투명한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해피콜을 계속 시행, 설문자의 성의 있는 답변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권택호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중개서비스 해피콜과 같은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부동산거래 시 불편한 사항과 개선사항은 없는지를 확인해 부동산 중개서비스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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