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분쟁과 민원발생 최소화
대국민 소방서비스 향상 기여

문경소방서(서장 오범식)는 경북도 소방본부에서 주관한 ‘2019년 경상북도 올해의 베스트 소방공무원’에 문경소방서 소방장 최장헌<사진> 대원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소방공무원 선발제도는 도내 4천500여명의 소방공무원 중에서 지난 2019년 한해 동안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고, 도정발전과 소방시책 추진에 모범적인 직원을 매년 1회 선발해 시상하는 영광스런 상이다.

최장헌 소방장은 지난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남다른 희생·봉사 정신으로 도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앞장서 왔다.

특히 소방본부 소방장비 구매 사업 시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체결을 통해 계약분쟁과 민원발생 최소화에 기여했고,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첨단 구조·구급장비 도입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및 대국민 소방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장헌 대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특별승급의 특전이 부여된다.

오범식 문경소방서장은 “올해의 베스트 소방공무원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조직 내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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