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
1억1천만원 특별교부세 확보도

대구 달서구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대구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1억1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는 △주민의 참여도 △주민참여예산기구 운영 실적 △주민의견서 내용 △주민참여예산제 홍보 및 교육 △발전가능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했다.

달서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공모사업 32건(10억2천900만원)과 동 지역회의 사업 27건(2억1천2백만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많은 주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열린 재정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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