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동부경찰서 수사부서·유치장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 경찰은 인권친화·미래지향적인 경찰수사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사무·조사공간을 분리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 우려 및 불필요한 소음 발생을 억제하고, 사건관계인의 프라이버시 보호 등 인권보호가 더욱 강화된다.

환경개선 주요 내용은 △쇠창살 대신 강화 플라스틱 투명창 도입 △유치실 내 환기·냉난방 시스템 구축 및 쾌적한 화장실 조성 등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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