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우수상

[안동] 안동시가 올해 경북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북도가 진행한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지난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 지역경제 활성화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사례 등을 발표하고 최우수 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는 등 도내에서 유일하게 2개 분야 표창을 차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는 도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 실적, 온누리 상품권 판매실적, 홍보실적, 전통시장 살리기 기관장 추진 의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안동시는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연계 관광 상품 운영 실적(123회 4천920명)을 비롯해 △안동구시장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오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출연금 3억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카드 결제 도입 △전통시장 공공와이파이 구축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물품 보관함 설치 △특색 있는 전통시장 축제를 여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부문에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발굴실적과 내수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지방자치경영대전 및 규제개선 과제 제출 건수, 물가 안정 관리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광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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