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주 샤인머스켓 포도가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먹혀들고 있다.

상주시는 최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베이징 최고급 마켓 BHG 마트 5개 매장에서 상주 샤인머스켓 홍보 판촉 행사를 펼쳐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상주 고산영농조합법인 생산자와 수출업체 경북통상(주) 중국담당자, 상주시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BHG 마트는 중국 화련그룹 소속의 최고급 마트로,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매장이 중국 북경 중심가에서 위치해 상류층 소비자들이 즐겨 찾고 있다.

상주 고산영농조합법인은 2017년 첫 수출 이후 현재까지 프리미엄 샤인머스켓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BHG 마트 인지애 마(Yinjie Ma) 수입담당자는 “중국 식품관련 마케팅의 표본이 되는 곳이 BHG이고, 중국 여러 수입 업체의 마케팅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하는 매장”이라며 “중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샤인머스켓을 판매한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