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 행감 결과 채택

[예천] 예천군의회(의장 신동은)는 최근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를 채택했다.

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실과소 48건, 읍면 9건 등의 시정 및 처리요구를 했다. 또 ‘경로당 투척용 소화기사업’ 등 5건을 우수사례로 뽑았다.

정창우 행정사무감사특위 간사는 “군의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이 전반적으로 미흡했고, 제출 뒤 추가 및 수정자료를 제출해 자료의 신빙성이 의심되기도 했고, 추가자료 요청에도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이어 “정부합동감사에서 지적된 부서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를 강력 촉구했다”고 전했다.

정 간사는 “주민복지실(경로용 투척용 소화기사업), 호명면(신도시 주민과 농업인 간 도농교류), 유천면(민원예약제 및 홈엔퀵 서비스 제공), 지보면(플라워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풍양면(어르신 위한 눈높이 스마트폰 교육) 등은 이번 감사에서 수범사례로 선정됐다”고 했다.

정 간사는“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평가한다면 의원들이 어느 해보다 군민들의 제보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치밀하게 준비해 군 행정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맹활약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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