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기상청이 발표한 ‘가을(9∼11월) 기상특성 분석자료’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이례적으로 10월초까지 세력을 유지하며 전국에서 많은 비가 내렸고, 기온도 높았다. 올가을 태풍발생 횟수는 9월 6회, 10월 4회, 11월 6회 등 총 16회로 1964년(총 17회) 다음으로 많았다. 또 전국 평균기온은 15.4℃로 평년(14.1±0.3℃)을 크게 웃돌면서 1973년 관측 이래 1975년(15.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이시라기자
- 기자명 이시라기자
- 등록일 2019.12.04 20:28
- 게재일 2019.12.05
- 지면 4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