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천종복) 김범석<사진> 교사가 올해의 과학교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북과학고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돼 우수한 학습지도 능력을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전국에서 과학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교사 40명을 선정해 수상한다. 과학교육 부문 최고의 영예를 지닌 상으로, 우수 사례 확산을 통해 과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과학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로 꼽힌 김범석 교사는 △정규교육 STEAM 수업 교육과정 개발 △전국과학전람회 특상 4회 지도 △지역주민 초청 과학축전 운영 △과학고 과학영재 발굴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기초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며 향후 진로방향까지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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