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604가구·아파텔 164실
주거·상업·문화 한번에 가능
구도심 재정비와 동반상승 기대

이달 중 견본주택을 공개하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항공 조감도. /제일건설 제공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가 8천여 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대구 중구 태평로 일대는 이미 준공된 대구역 센트럴자이(1천5가구)를 시작으로 브랜드 주거타운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지난 5월 분양을 마친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182가구)와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 768가구(12월 분양예정), 힐스테이트 대구역 953가구(12월 분양예정), 자갈마당 재개발(1천142가구 예정), 자갈마당 재개발 인근사업지(300여가구 예정), 달성지구 재개발(1천500여가구 예정)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거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KTX 철도 건너편인 북구 고성동 일대 대구역 오페라 W 1천088가구(10월 분양)와 고성동 재개발(1천500가구 예정)까지 포함한다면 동일권역에서 8천여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 수창동 50-10 일원에 들어서는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이달중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44층 6개 동 규모로 건립예정인 이 단지는 아파트 604가구와 아파텔(오피스텔) 164실 등 모두 768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아파트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84㎡ A, B, C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아파텔(오피스텔)은 74㎡·75㎡·77㎡타입 164실 등 중소형 실속형 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는 최고 44층의 초고층으로 조성, 중구 태평로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기대되며 주거, 상업, 문화 등을 단지 안에서 한 번에 이용 가능한 주거복합단지로 개발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도심 재정비 사업이 활발한 달성지구와 (구)자갈마당과 함께 동반상승 효과를 누려 각종 수혜도 기대된다. 각종 개발이 완료되면 태평로 일대의 스카이라인도 확 바뀔 전망이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의 대구역과 중앙로역이 인접해 있고 3호선의 달성공원역도 가까워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다 KTX 역사(동대구, 서대구(예정)) 이용도 쉬울뿐더러 신천대로,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등 시내권 이동은 물론 광역교통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서문시장,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 인프라까지 최고 수준이며 단지 인근에 달성공원, 제1,2 수창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오페라하우스와 DGB 파크, 복합 스포츠타운 등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문화시설도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내 보육시설이 별도로 설립될 예정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수창초등학교가 위치해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는 안심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중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고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계약 후 6개월 후면 전매도 할 수 있다.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수성구 들안로 113(상동 8-1) 들안길네거리 (구)KT상동지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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