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고등부 그레고로만형 정상
이번 대회는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레슬링협회에서 주관했다. 전국 초·중·고, 대학부, 일반인 레슬링선수와 임원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김한겸 선수는 상주시레슬링협회 김영수 회장의 장남으로 상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태권도 선수를 꿈꾸던 중 경구중학교 레슬링 감독에 눈에 띄어 중학교 3학년 때 레슬링을 시작했다.
이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