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장수마을과 협약

[봉화] 봉화군은 지난 25일 봉화군청 군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사회복지법인 장수마을’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봉화, 물야, 봉성, 상운 등 1권역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봉화군노인복지관이, 춘양, 법전, 소천, 석포, 재산, 명호 등 2권역은 장수마을이 운영하는 봉화요양원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20년 1월부터 시행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존의 독거노인에만 한정되지 않고, 조손가정, 고령부부가정을 포함해 돌봄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대상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1천21명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의 6개의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단순 안부확인 중심이었던 서비스에서 안전지원, 가사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등 취약한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엄태항 군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어르신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사업운영과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