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천특허기술인 차세대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추진된다.

대구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경지역본부 및 경창산업과 함께 ‘차세대 전기모터 기술을 지역특화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시 등은 △산업화를 위한 상용화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차세대 전기모터 산업화를 위한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관내 전문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이전 및 기업유치에 관한 정보교류 및 자문 △특화 단지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개발 △기타 홍보 및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나선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책연구기관이 중점적으로 추진한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개발은 5+1 미래신산업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전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대구를 모터 생산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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