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대선주자군에 속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갑) 의원 지지모임인 ‘새 희망포럼’ 대구지부가 24일 출범했다.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새 희망포럼’대구지부 발대식에 김 의원은 참석치 않았지만, 이학노 새희망포럼 전국대표와 이철희 의원을 비롯한 당원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모였다. 이 의원은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하며 김부겸 의원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학노 대표는 “15년 동안 대선 단일조직으로 지속한 것은 유례가 없는 것으로 올해 안으로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조직이 완성된다”면서 “전국에서 대구가 가장 활성화되고 있어 조직의 총본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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