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의 빅 데이터를 순찰에 활용하는 ‘범죄예측분석 모델’이 행정안전부의 2019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에 선정됐다.

1차 선정된 사례들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대국민 온라인 모바일 투표(www.2019govinno.net)를 통해 24일 본선에 오를 16건이다.
 
경산경찰서의 범죄예측분석 모델은 SK텔레콤의 유동인구와 112신고 현황, 유흥업소 등의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산시의 요일별·시간대별 범죄발생 가능성이 큰 장소를 도출하는 모델이다.
 
김봉식 경산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고자 2019년 정부혁신 경진대회 대국민 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범죄예측 모델을 통해 더욱 안전한 경산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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