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형 도시재생사업 ‘첫 삽’
포항형 도시재생사업 ‘첫 삽’
  • 안찬규기자
  • 등록일 2019.11.07 19:57
  • 게재일 2019.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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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청소년 문화의 집 착공식
중앙동 원도심 신활력 공간 조성
2022년까지 3개 뉴딜사업 추진

포항형 도시재생 착공식이 7일 오후 구 중앙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강덕 포항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들이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포항형 도시재생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포항시는 포항형 도시재생사업의 첫 출발인 ‘북구청 및 청소년 문화의 집 착공식’을 7일 구(舊) 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경북도부지사,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포항시 도시재생사업의 첫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착공식은 앞으로 진행될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 등 포항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은 구 중앙초 및 북구청, 육거리 일원 20만㎡ 부지에 총사업비 1천415억원(재정보조 30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원도심 신활력 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북구청 및 문화예술팩토리는 대지면적 1만3천700㎡에 지하 1층, 지상 9층의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은 도시숲을 결합한 문화예술광장 구축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주차장 등이 확보돼 도심 속의 쾌적한 힐링 공간으로 2021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청소년 문화의 집 및 청년창업 플랫폼은 대지면적 6천99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청년들의 취·창업 인큐베이팅 SW사업 및 창업 컨설팅 등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2021년 10월 준공된다.

가장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형)은 송도동 일원 75만9천645㎡ 부지에 총사업비 9천562억원(재정보조 467억원)이 투입돼 2024년까지 6년간 △첨단 해양산업 R&D센터 건립 △복합문화·예술 체험 거점조성 △스마트 시티 조성 △항만재개발사업 △포항 첨단기상산업 생태계 조성사업 등이 추진된다. 시는 이 일원을 철강산업 쇠퇴에 따른 지속 가능한 새로운 산업 육성 및 산업구조 다변화, 포항구항 항만 재개발 계획과 연계한 신경제 거점도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2021년까지 추진되는 신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형)도 신흥동 일원 4만8천333㎡ 부지에 기반시설 확충, 공동이용시설, 주민편의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포항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격화돼 민간투자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부흥으로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사업인 만큼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주도로 많은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며, 위의 3가지 유형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경제 원동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 하고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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