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서 올해 행사 개최
지역 학생·교사들이 준비한
과학체험 활동부스 등 호응

2019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문경에서 개최됐다. <사진>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과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과학을 체험하게 하고 2019년 한 해 동안 경북과학교육이 이뤄낸 성과를 알리는 축제다.

경북 도내 10개 시를 거점으로 찾아가는 실적보고회로 올해는 9회째로 문경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장에서는 문경, 상주, 예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이 함께 준비한 신나고 즐거운 51개의 과학체험활동부스와 6개 외부단체 부스가 이틀 동안 운영됐다. 천체 사진과 과학한마당 공모작품 수상작인 표어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으며, 신비한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도 열려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감은 “2019 경북과학교육한마당은 함께 즐기는 과학을 통해 우리 생활 속의 과학기술을 경험함으로써 과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미래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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