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주)가 올해 연말까지 대구·경북에서 ‘담배연기 없는 도시(Smoke-Free City)’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일반담배보다 유해성분이 낮은 혁신적인 제품에 대해 정확하고, 과학적인 정보를 기업과 지역 사회에 제공하기 위해서다.

비흡연자의 권리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의 권리 모두를 보호하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먼저 대구지역의 주요 공공장소와 대형 사업장을 찾아 전자담배 전용 사용 공간인 ‘베이핑(Vaping) 룸’ 설치와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한다.

‘베이핑 룸’은 일반담배 흡연실인 ‘스모킹 룸’과 차별화 된 공간으로, 유해성분이 적고 냄새가 적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을 일반담배 연기 노출로부터 차단하는 동시에 비흡연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한국필립모리스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소재 및 부품 기업과 협업해 최근 ‘베이핑 룸’설치를 완료했다. 또 현재 대구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공공장소에도 설치 관련 논의를 협의 중이고,‘베이핑 룸’설치를 통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필립모리스는 대구·경북지역의 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 등 공동주택 중 적합한 곳을 선정해 단지 내 별도의 ‘베이핑 룸’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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