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원 대구시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전경원<사진> 의원(교육위원회, 수성구3)이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시상식에서 표창장을 수상한다.

‘제13회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장애인뉴스, (사)장애인복지선양회에서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장애인의 복지향상에 기여함을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에 헌신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밝은 사회운동을 펴나가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전 의원은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육관련 조례 발의를 통한 입법 활동과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아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전국 최초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불로초 통합병설유치원의 개원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4월에는 공립특수학교인 세명학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둘러보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경원 의원은 “어릴 적부터 장애 인식에 대한 가치관 형성이 중요한 만큼 교육위원으로서 특수교육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관련 정책과 교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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