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 한국춘란엽예품대회

사단법인 한국난문화협회(이사장 김규석)는 오는 11월 2∼3일 대구 달성군민체육관 특별전시실에서 ‘제26회 한국춘란엽예품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까지 출품작을 접수, 당일 심사를 거쳐 개회식이 열리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예비심사를 거친 우수작품들에 대한 시상을 마치고 동호인과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지역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한국춘란 희귀종 대표작품과 다육식물 등 500여개 작품이 무료로 전시된다.

전시행사와 더불어 한국난산업총연합회에서 특별판매전도 개최해 뛰어난 작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규석 이사장은 “전국의 애란인들이 정성껏 배양한 출품작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라며 “난을 가꾸는 일들이 정서함양에도 좋은 만큼 동호인뿐만 아니라 대구시민들이 많이 찾아와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