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구 달성군에서 태어난 모든 출생아 가정은 스파밸리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달성군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리조트 스파밸리(대표 홍지영)와 출산장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리조트 스파밸리는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가정에 스파밸리 워터파크, 네이처파크 입장권을 50% 할인해주기로 약속했다.

출생아 가정은 출생신고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할인 회원증을 교부받아 2년간 사용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스파밸리와 협약을 통해, 출생아 가정의 레저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달성군은 민간업체과 함께 출산장려분위기를 주도해 군민 누구나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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