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3시 10분께 칠곡군 지천면 경부고속도로에서 부산 방향으로 주행하던 24t화물차(운전사 조모씨·37)가 앞서가던 7.5t 화물차(운전사 전모씨·60)를 추돌했다. 이어 뒤따르던 8t 화물차(운전사 이모·66)가 조씨가 몰던 화물트럭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이씨가 중상, 조씨와 전씨가 각각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칠곡/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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